기아차, '스포티지 1.7 디젤' 출시…다운사이징 통해 경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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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 1.7 디젤' 출시…다운사이징 통해 경제성↑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0.15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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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자동차는 15일 'The SUV, 스포티지' 1.7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15일 'The SUV, 스포티지' 1.7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포티지 1.7 디젤 모델은 U2 1.7 디젤 엔진에 7단 DCT를 장착, 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복합연비 15.0km/ℓ을 달성했다.

또한 최고출력 141마력에 최대토크 34.7kg·m의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확보했으며, 7단 DCT 적용을 통해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향상시켰다.

스포티지 1.7 디젤 모델은 전장 4480mm,  전폭 1855mm, 전고 1635mm의 제원과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51% 적용하는 뛰어난 기본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2.0 디젤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했던 최고급 디자인 패키지인 '스타일 UP'을 확대 적용해 1.7 디젤 모델 전 트림에 74만원만 추가하면 △18인치 알로이 휠 △LED 리어 콤비램프 △LED 안개등 △LED DRL △D컷 스티어링 휠 △패들쉬프트 등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는 젊은 세대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개성표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플레이트 △포그램프 커버 △시트 △스티어링 휠 등 내·외장 디자인에 포인트 컬러를 적용한 패키지 2종(어반 블루·액티브 오렌지)을 운영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고성능의 2.0 디젤 엔진과 고효율의 1.7 디젤 엔진으로 구분되는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며 "가격도 트렌디 2253만원, 노블레스 2449만원으로 확정해 가격경쟁력을 높인만큼 준중형SUV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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