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일철주금과 '문화교류 10회 기념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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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일철주금과 '문화교류 10회 기념음악회'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0.2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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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21일 포스코와 신일철주금의 문화교류음악회가 10회를 맞이한 가운데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포스코

포스코는 지난 21일 일본 대표 철강기업인 신일철주금과 함께 '문화교류 10회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도쿄 키오이홀에서 개최된 문화교류 10회 기념 음악회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신도 신일철주금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과 일반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양사가 지속해온 문화교류음악회의 의미를 되새겨 국가와 세대를 초월한 ‘화합’을 테마로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20대에서 60대까지의 한·일 연주자들을 고루 선정, 전통음악과 클래식을 혼합한 음악들을 연주했다.

이날 첫 연주는 세계적인 철강회사들의 이미지에 맞게 제철소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강철이 생산되는 모습을 묘사한 거문고 독주곡 '출강(出鋼)'으로 시작했다.

특히 일본에서 태어난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씨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으로 구성된 '조이 오브 스트링스'와 '신관동별곡'을 협연, 이번 공연의 백미(白眉)로 평가 받았다.

또한 이날 피날레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피해지역과 주민들의 슬픔과 아픔을 달래준 음악 '꽃이 피네'를 양사 임원을 포함한 관람객들이 합창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매년 개최되는 문화교류 음악회는 양사 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양사의 변함없는 우정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한·일 양국의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 음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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