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가 지난해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15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 대비 8.6% 증가한 10만8434대의 판매량을 기록, 2013년 역대 최다 판매량인 10만1522대를 갈아치웠다.
기아차도 전년 대비 4% 증가한 5만5689대를 판매하며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총 16만4123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수입차 업체 중 2위의 기록이며 1위인 체코의 스코다(17만9951대)를 턱 밑까지 따라잡았다.
한편 아시아 업체들의 실적은 닛산을 제외하고는 다소 부진했다.
닛산은 11.7% 증가한 6만9835대를 기록했지만 도요타의 경우 6.2% 감소한 6만5939대에 그쳤으며 혼다도 6.3% 감소한 2만1072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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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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