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기아차 부사장, "K7 필두로 다양한 신차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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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기아차 부사장, "K7 필두로 다양한 신차 출시 계획"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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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올 뉴 K7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며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올 뉴 K7 공식 출시회에서 "기아차는 지난해 내수 판매 50만 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며 "올해는 올 뉴 K7을 필두로 2월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 양산, 3월 친환경 SUV 니로, 하반기 선보일 모닝 등을 통해 51만5000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김 부사장은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 올 뉴 K7은 기아의 상상력과 기술의 결정체"라며 "유럽 고급차들에 밀리지 않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올 뉴 K7은 올해 내수 5만 대, 해외 2만5000대 등 총 7만5000대의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며 "지난 12일 사전계약 실시 이후 단 2주만에 7500대 계약을 이뤄내는 등 호응을 얻고 있어 승산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또한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유로6 기준을 통과해 2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라며 "변치 않는 인기를 바탕으로 현재도 3500여 명의 고객이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는 개소세 인하 효과도 있었지만 신차 스포티지와 쏘렌토 카니발 등의 스테디셀러 모델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신차들을 바탕으로 고객 소통과 관리를 통해 판매볼륨을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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