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6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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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6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4.22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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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2016 해외대리점 대회' 참석자들이 콘퍼런스 후 티볼리 에어의 판매 확대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에어의 해외시장 론칭을 앞두고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6 해외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국 △스페인 △칠레 등 40여 개 주요 대리점 대표들과 매니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 티볼리 에어 시승회를 시작으로 △콘퍼런스 △우수 대리점 시상 △국가별 라운드미팅 △디자인센터 방문 등이 이뤄졌다.

콘퍼런스에서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국내외 SUV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티볼리의 판매 실적을 중심으로 2015년 경영성과를 진단했다. 이어 2016년 사업계획, 중장기 수출 전략과 제품개발 계획 등을 공유하며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티볼리 에어가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제품 개발 배경부터 콘셉트, 강점,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부터 서울마리나 클럽&요트 구간에 걸쳐 실시된 시승회를 통해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승차감, 공간활용성 만족감을 표시하며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현지 판매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 제품에 대한 해외대리점들의 신뢰와 애정, 적극적인 판매 확대 노력 덕분에 지난해 티볼리를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은 물론 신규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영국 대리점이 올해의 대리점(Distributor of the Year)의 영광을 안았으며 △중부유럽(성장 부문) △칠레(시장점유율 부문) △뉴질랜드(네트워크관리 부문) △코스타리카(비즈니스개발 부문) △스페인(고객서비스 부문) △페루(디지털마케팅 부문) 등 7개국이 수상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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