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리미엄 고속버스, 부산·광주 운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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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리미엄 고속버스, 부산·광주 운행 돌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11.25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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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사진은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내장 모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고속버스 업계, 현대자동차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부산·광주행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첫 운행이 시작, 여행객들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정식 운행을 시작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하루 왕복 12회, 서울~광주 구간 하루 왕복 20회 운행되며, 요금은 우등고속버스 대비 1.3배가 적용된다.

앞서 현대차는 고객들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한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를 개발헀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 능동적 안전사양 탑재 △항공기 1등석 수준의 최고급 독립 시트 적용 △좌석 별 엔터테인먼트용 10.1인치 LED  모니터 장착 등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우등고속버스 28인승 대비 승객 좌석 공간을 넓히고자 21인승으로 좌석을 줄였으며, 승객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는 좌석별 보호쉘과 옆좌석 가림막 등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 △방향 조절식 목 베개 △개인 테이블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돼 승객에게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를 통해 그 어떤 버스보다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겠다"며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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