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눈에 띄는 2017 승진 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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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눈에 띄는 2017 승진 인사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0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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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임원 타이틀' 장웅준 이사대우, '여성임원' 조미 현대차 상무 등 4명 승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348명의 정기임원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최연소 임원 타이틀 보유자와 물론 여성 임원이 4명이나 배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장웅준 이사대우(왼쪽)와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부원장 조미진 전무의 모습.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348명의 정기임원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최연소 임원 타이틀 보유자와 물론 여성 임원이 4명이나 배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장웅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최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개발실장 책임연구원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사대우로 깜짝 발탁이 이뤄졌다.

특히 장웅준 이사대우는 신임 임원이 되면서 현재 그룹 내 최연소 임원(1979년생, 만 37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장 이사대우는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 Stanford University 전기공학 석사/박사 과정을 마친 인재로 그 동안 현대차의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담당해 온 바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높은 성과를 이뤄낸 여성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부원장 조미진 상무가 전무로 승진한 것을 비롯해 △현대·기아차 제품UX기획실장 김효린 이사대우는 이사로 △현대캐피탈 리스크관리실장 이소영 이사대우는 이사로 △현대카드 CS실장 강은영 부장은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조미진 전무는 1962년생(54세)으로 연세대 사회학 학사, Indiana University 교육공학 석사를 마쳤으며,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근무해왔다.

김효린 이사는 1970년생(46세)으로 연세대 전산과학 학사, New York University 인터액티브미디어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LG전자 모바일UX개발실장을 거쳐 현대·기아차 제품UX기획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소영 이사는 1968년생(48세)으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 학사를 거쳐 Boston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앞서 현대캐피탈 개인금융Credit팀장을 지낸 바 있다.

강은영 이사대우는 1966년생(50세)으로 서울여대 원예학 학사를 전공했으며, 현대카드 심사팀장과 심사운영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카드 CS실장을 맡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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