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당기순이익 2578억…전년比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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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당기순이익 2578억…전년比 50.5%↑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2.09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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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에서 2년 연속 최대순이익을 달성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달성한 주요실적 현황 및 배당 계획을 공개했다. 2015년 매출액은 5조 6576억 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5조 9598억 원을 달성하며 5.9% 상승률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2015년 1713억 원에서 지난해 2578억 원으로 50.5% 상승하는 등 2년 연속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아울러 주당 배당금은 830원, 총 배당액은 910억 원으로 시가배당율이 2015년 대비 1.6% 포인트 상승하는 호조를 보였다.

메리츠화재 측은 "손해율 개선 및 매출성장을 통해 2년 연속 최대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9일 NH투자증권 한승희 연구원은 "자본 감소에 따른 지급여력비율(RBC)하락에도 높은 배당을 통해 주주 환원 정책을 유지한 점이 긍정적이다"며 "향후 투자이익률이 감소해 연간이익이 지속 가능한 레벨을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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