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은 신입사원 100명과 함께 지난 9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 '영양나눔세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제철 소속인으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나눔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은 양재동 일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보낼 '건강 넛츠바'를 손수 만들었다. 건강 넛츠바는 평소 필요한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호두, 아몬드, 크렌베리 등 견과류 7종으로 특별 제작한 것으로, 견과류 1일 권장량이 들어 있다.
이 외에도 신입사원들은 오곡을 통한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를 돕기 위해 찹쌀, 기장, 수수 등을 넣은 오곡 꾸러미도 준비했다.
신입사원인 김윤하 씨는 "신입사원 모두 마음을 모아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어르신들이 우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기쁘게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각 공장과 본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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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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