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 탑승객 대상으로 교통 프리패스 제공 등 다양한 여행 편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7개 노선(△다카마쓰 △시즈오카 △요나고 △나가사키 △히로시마 △우베 △도야마)을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취항지 홍보와 탑승객 유치를 위해 단독 노선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에어서울은 각 일본 지자체와 협력해 교통 프리패스, 주요 관광지의 무료 입장권과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3월부터 탑승객을 대상으로 공항-다카마쓰 시내 간 무료 리무진 왕복버스와 교통 프리패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패스에는 다카마쓰 북부에 위치한 쇼도시마로 가는 왕복 페리 승선권이 포함되며, 미쉐린 관광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은 리쓰린 공원 입장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와현 다카마쓰에서는 공항에서 호텔까지 수하물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수하물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앞으로 단독 운항 노선 취항지인 일본의 각 지자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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