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3월 실적]쌍용차, 9229대 판매…전년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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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3월 실적]쌍용차, 9229대 판매…전년比 1.8%↑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0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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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브랜드 앞세워 1분기 내수 판매량 13년 만에 최대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티볼리 브랜드는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판매실적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9229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수요 침체 영향 속에서도 티볼리 브랜드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올해 들어 월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등 판매 호조세를 누렸다.
 
특히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의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23.5%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바탕으로 1분기 내수 판매량이 2004년 1분기(2만6076대) 이후 13년 만에 최대치(2만435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의 꾸준한 상승세로 판매실적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대형 프리미엄 SUV인 G4  렉스턴의 국내 런칭에 나서는 것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 30개국 70여 명의 딜러와 기자단도 초청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기반 조성에 들어갔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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