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2017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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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2017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0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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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장 생산량 증가 영향…올해 3공장 수주 기대감 제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4분기 2공장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유안타증권이 전했다. 아울러 올해 3공장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언급했다.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43만 8500원)보다 7000원(1.60%) 상승한 44만 5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0.68%) 떨어진 43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7%, 132.5% 증가한 1615억 원과 476억 원으로 나타났다 1공장 대비 이익률이 좋은 2공장 가동률 증가(약 40% 증가), 3공장 수주건 발생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공장 100%, 2공장 60% 가동을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지난해 완공된 3공장은 올해 4분기 가동시작을 염두에 두고 있다. 3공장에 대한 수주 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3공장의 50%를 채울 수 있는 규모의 수주 건 달성을 과제로 설정했다.

유안타증권 서미화 연구원은 △2공장 가동률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베네팔리의 유럽 매출액 증가 등의 요인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목표주가를 기존 43만 원에서 51만 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단, 올해 상반기 내 매출 인식 시점 기준일 변경 관련 회계처리로 지금까지와는 상이한 실적이 나타날 수 있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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