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SUV 뜨니 경차·중형 '찬밥신세'…넷마블·넥슨·엔씨 '3강체제' 굳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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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SUV 뜨니 경차·중형 '찬밥신세'…넷마블·넥슨·엔씨 '3강체제' 굳어지나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8.02.05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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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 겉으로 나타나는 이미지와 달리, 정치권에서는 홍준표 대표를 ‘치밀한 정치인’으로 평가한다 ⓒ 뉴시스

[주간필담] 홍준표 발언에 숨어 있는 1cm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별명은 ‘홍키호테’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러면서도 이슈를 몰고 다니는 홍 대표의 언행(言行)을 비꼬는 말이다. 그러나 겉으로 나타나는 이미지와 달리, 정치권에서는 홍 대표를 ‘치밀한 정치인’으로 평가한다. 라만차의 풍차를 향해서 뛰어드는 기인(奇人)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풍차를 공격하는 기행(奇行) 안에도 정치적인 계산이 숨어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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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 18일 3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뉴시스

[6·13 중간체크②충남] 安없는 충남, 양승조 vs 박수현

충남지사는 도백(道伯)들 중에서도 그리 주목받는 자리는 아니었다. 수도권을 비롯해, 영호남의 상징적 광역시들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았다. 그러나 충청의 오랜 염원인 대망론, 그리고 안희정 충남지사의 부상과 함께 사람둘의 눈길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안 지사는 지난 해 12월 18일 3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충남은 새 지사를 선출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현재 충남지사 출마군의 양강이다. 반면 야당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당이아직 정비단계인 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은 논외로 치고, 지난 지방선거까지 줄을 섰던 자유한국당의 후보군이 간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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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만든 ‘미래당’ 공식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민주당에서 내부총질 하다가 떨어져 나간 사람이 우리당에서 내부총질만 하다가 떨어져 나간 사람과 합친들 그 당은 ‘내부총질 전문당’이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며 ‘견제구’를 날렸다. ⓒ 뉴시스

홍준표 강경발언은 위기의식?…“내부총질 전문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재영입과 전략부재로 ‘난항’을 겪고 있는 와중에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한국당 지지율이 통합신당(미래당)에 뒤처지는 결과가 나오자 이들을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는 위기 의식의 발현(發現)인 것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는 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를 향해 “민주당에서 내부총질 하다가 떨어져 나간 사람이 우리당에서 내부총질만 하다가 떨어져 나간 사람과 합친들 그 당은 ‘내부총질 전문당’이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며 ‘견제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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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화재는 보험료 납입면제를 업계 최고 수준인 15가지로 확대한 갱신형 종합보험 '(무) 메리츠 The오래가는건강보험1802'를 1일 출시했다. ⓒ메리츠화재

[금주의 보험] 보험료 면제해주는 종합보험부터 낮은 보험료의 순수보장형까지

2월 첫째날 보험업계에서는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종합보험 △입출금 기능을 갖춘 체증형 종신보험 △납입보험료를 낮춘 순수보장형 상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메리츠화재는 보험료 납입면제를 업계 최고 수준인 15가지로 확대한 갱신형 종합보험 '(무) 메리츠 The오래가는건강보험1802'를 1일 개시했다. ABL생명은 사망보험금이 최대 2배까지 증가하는 체증형 종신보험에 자유로운 입출금 기능을 갖춘 ‘더나은(무)ABL유니버셜종신보험(보증비용부과형)’을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한화손해보험은 고객이 납입기간중 계약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납입보험료를 낮춘 순수보장성 상품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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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매출 10위권은 3N의 게임들로 구성됐다. ⓒ구글플레이 캡처

모바일게임은 3N으로 통한다…최고매출 10위권 싹쓸이

게임업계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3N으로 통하는 넷마블(Netmarble), 넥슨(Nexon), 엔씨소프트(NCsoft)가 구글 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을 독차지함에 따라 중소형 게임사들과의 격차가 벌어졌단 이유에서다. 2일 구글 플레이에 따르면 최고매출 부문 10위권은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의 게임들로만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넷마블이 5종(리니지2레볼루션·테라M·모두의마블·세븐나이츠·페이트그랜드오더)으로 가장 많았고,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각각 3종(오버히트·야생의땅:듀랑고·액스), 2종(리니지M·리니지M12세)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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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해 소형SUV 판매량은 14만3368대로 2016년 10만7295대 대비 33.6% 증가했다. 사진은 티볼리 아머읨 모습. ⓒ 쌍용자동차

SUV 뜨니 경차·중형세단 '찬밥신세'…각社 반등전략 '눈길'

국내 자동차 시장 내 소형SUV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찬밥 신세가 된 경차, 중형 세단 모델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들이 제각각 반등전략을 펼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내수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해 소형SUV 판매량은 14만3368대로 2016년 10만7295대 대비 33.6%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쌍용차 티볼리의 흥행으로 촉발된 소형SUV 붐과 함께, 완성차 5개사 모두 각각의 대표 모델들을 보유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소형SUV 시장을 견인했던 쌍용차 티볼리, 한국지엠 트랙스, 르노삼성 QM3 외에도 지난해 현대·기아차가 선보인 코나와 스토닉이 시장 안착에 성공, 외연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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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2/5~2/9) 주간 추천종목으로 에쓰오일, 아모레퍼시픽, 펄어비스, 대한유화 등을 선정했다. ⓒ 뉴시스

[주간 추천 종목] 에쓰오일, 2분기부터 의미있는 개선 예상 등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2/5~2/9) 주간 추천종목으로 에쓰오일, 아모레퍼시픽, 펄어비스, 대한유화 등을 선정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주목한 종목은 에쓰오일(010950)과 JB금융지주(175330) 그리고 제넥신(095700)이다. SK증권이 선정한 종목은 금호석유(011780)와 아모레퍼시픽(09043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세 종목이다. 삼성증권이 제시한 주간 추천 종목으로는 제주항공(089590), 한화케미칼(009830), 펄어비스(263750)가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꼽은 주간 추천 종목은 와이지-원(019210)과 오텍(067170), 대한유화(0066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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