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 터키 금융시장 개척의 첫 걸음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터키 방문 일정을 마치고 28일 귀국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 사장의 이번 터키 방문은 2017년 12월 내한한 비날리 을드룸(Binali Yildrim) 터키 총리가 이 사장과의 개별 면담에서 터키 방문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 사장은 지난 26일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비날리 을드룸 터키 총리를 만나 한국의 기업과 금융회사가 터키에서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민관협력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Project- Public Partnership, PPP) 파이낸싱 및 터키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튿날인 27일에는 이스탄불에서 메흐멧 에미르 캄리벨(Mehmet Emre Camlibel) ‘리파이 부동산&벤처캐피탈 자산운용사(RE-PIE Real Estate and Venture Capitial Portofolio Managemnet inc.)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해외신흥시장 개척 및 상품 다각화를 함께 모색했다.
비날리 을드룸 터키 총리는 “터키는 지정학적으로 유라시아와 중동을 아우르고 있어 기업이 사업을 확장하는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라며 “하나금융투자가 한국 기업의 터키 진출을 도와 양 국간 경제협력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하나금융투자는 해외IB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 인프라금융에서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 터키 방문을 계기로 유럽 신흥시장까지 진출해 한국금융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신한 쿼터백 글로벌 로보랩(목표전환형)’ 판매
신한금융투자가 ‘신한 쿼터백 글로벌(목표전환형)’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하는 신한 쿼터백 글로벌(목표전환형)은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해 6% 수익을 달성할 경우 전량 매도한 뒤 유동성으로 전환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동시에 쿼터백 자산운용의 로보 투자시스템을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기초로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가 운용하며 로보엔진을 활용해 금융시장 변화에 객관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추구하는 상품이기도 하다.
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시차, 환전 등의 요인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해외 주식투자를 ‘신한 쿼터백 글로벌 로보랩(목포전환형)’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로보어드바이저 및 ETF를 활용한 상대적으로 안정된 운용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 원 이상이며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1.2%(최초 1회), 후취수수료 연 0.8%가 발생한다. 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근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이용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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