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차량들만 골라 금품 훔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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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차량들만 골라 금품 훔친 20대 구속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05.15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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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충남 태안경찰서는 15일 전국을 돌며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들만 골라 차문을 열어 보관하고 있던 신용카드나 지갑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 A(22)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중순경 태안읍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신용카드와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오산, 청주, 충주, 공주, 서산 등 전국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들만 골라 지갑을 훔치거나 사우나와 식당에서 피해자들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지갑을 슬쩍 가지고 달아나는 방법으로 총9회에 걸쳐 56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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