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프리카TV, 최근 각종 악재 불구 꾸준히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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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프리카TV, 최근 각종 악재 불구 꾸준히 성장 중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8.0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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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각종 규제는 일시적 현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아프리카TV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유안타증권은 아프리카TV를 대상으로 제기되는 각종 규제 및 이로 인한 주가 하락은 장기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오히려 규제 이슈에 의한 주가 하락은 동사에 대한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더했다.

1일 아프리카TV는 전 거래일(4만 2500원)보다 550원(1.29%) 상승한 4만 30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100원(0.24%) 떨어진 4만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프리카TV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90억 원(전년 대비 28.4% 증가), 영업이익 61억 원(전년 대비 43.0% 증가), 당기순이익 46억 원(전년 대비 19.6%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별풍선 등 유료아이템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로 14분기 연속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월드컵 영향으로 6월 월간순방문자수(Monthly Unique Visitors, MUV)가 전년 대비 30%씩 증가한 759만 명을 기록했다.

APL(배틀그라운드) 결승 전 진행 등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콘텐츠 비용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분기 대비 0.5%pt 감소한 21.2%를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동사의 1인 방송 플랫폼에 기반한 유료아이템 기반 모델은 계절성 및 경기와 무관하므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관측될 것이라 예상했다.

국내외 e-스포츠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의한 게임방송 트래픽의 증가, 미용·애견·낚시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증가로 매출 및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케이블 TV, IP TV 3사에 채널을 개설해 기존 부정적인 플랫폼 이미지가 개선된다면 장기적으로 광고매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덧붙였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아프리카TV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는 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라며 “현재 주력인 게임 및 보이는 라디오 외에 다양한 영역에서 질 좋은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어, 이에 따른 매출 증가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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