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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휴대폰 관련 수장들, 증인대 선다…삼성·SKT는 불출석?
2018년 10월 05일 16:28:21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오는 10일 2018년도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통3사와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 LG전자 수장들이 증인으로 대거 채택되며 이목이 집중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감 증인으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통신비 관련 이슈로 소환됐다.

   
▲ 5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감 증인으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통신비 관련 이슈로 소환됐다. ⓒ이통3사 CI

또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IM부문장)을 비롯해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도 휴대폰 출고가에 관한 이슈로, 증인으로 채택됐다.

특히 이통3사 CEO의 경우, 박정호 사장과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감에 등장하며 올해 6월 부임한 하현회 부회장은 처음 국감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보편 요금제 등 '통신비 인하'에 대한 추궁을 집중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황창규 회장은 '상품권 깡' 정치후원금 문제에 대한 추가적인 추궁을 받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전자업계에 경우 고동진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감 증인으로, 조성진 부회장은 올해 처음 국감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단말기 완전자급제'와 관련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S9의 국내 역차별 가격도 거론될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갤럭시S9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드러나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과방위 종합국감에서 고동진 사장은 "한국이든 해외든 같은 단말기에 대해 가격 차이를 둘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며 "삼성전자는 한국 시장만 보고 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을 임의 조정해서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들은 지난해에 이어 통신비 인하에 대한 압박이 클 것"이라며 "삼성과 LG전자도 비싼 스마트폰 출고가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각각 신제품 출시, 해외 투자설명회 일정을 이유로, 국회 과방위에 증인 불출석 통지서를 제출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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