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 증가한 4424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254.6% 오른 1310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세아제강지주는 "무역확장법 232조로 미국시장 제품 가격 상승과 이로 인한 현지법인의 매출액 증가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면서도 "원자재가격의 증가 및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증가와 관련해서는 인적분할로 인한 중단영업처분이익 1084억 원이 포함되어 있음을 부연했다. 이를 제외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226억 원 가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에 달하는 감소세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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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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