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2018 정보접근성 기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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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8 정보접근성 기술 컨퍼런스’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1.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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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30일 서울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8 정보접근성 기술 컨퍼런스’에서 김장주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30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2018 정보접근성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삼성전자, LG전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사람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정보접근성 신기술 및 표준을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공유하고, 분야별 실제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지능정보사회의 정보접근성이 가지는 가치’를 주제로 장석호 연세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과 최미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의 ‘언어지능과 접근성 ITU 국제 표준화 현황’, 함상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의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정보접근성’ 발표가 있었다.

오후에는 웹, 모바일, IoT, UD/UX별로 세션을 나누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웹 접근성 세션에서는 최신 국제표준인 WCAG 2.1 개정안에 대해 알아보고 현업 종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WCAG 2.1 운용, 인식 관련 신규 지침에 대한 소개를 병행했다. 또한, ‘정보접근성 향상을 고려한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전자문서의 접근성 문제와 전자점자문서 소개’ 등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술적인 내용도 다뤘다.

김장주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지능정보기술이 포용과 혁신을 이끄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한편 접근, 활용 제한으로 디지털 불평등이 심화될 수도 있다”며 “향후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따른 혜택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정보접근성 확보 및 보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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