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세아제강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5% 증가한 79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2% 오른 1조7816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093.9% 늘어난 34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수익성 증가 배경에는 세아제강지주와 세아제강의 분할로 인한 회계처리 금액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급증은 세아제강지주-세아제강 분할로 인한 회계처리 금액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공시에는 세아제강지주의 해외자회사, 세아씨엠의 2018년 실적과 인수가 마무리 된 동아스틸의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치 실적만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