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3일 웰컴저축은행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지난 2015년 7월 금융감독원에서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개혁'을 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예림디자인고등학교에 이어 2018년 수원 선일초등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금융교육은 △저축은행 직무소개 △고객응대 CS교육 △직무체험 △금융회사 취업 노하우 등 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직무체험 교육은 실제 웰컴저축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직원과 고객으로서 역할분담을 하는 등 저축은행으로서 간접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김한나 웰컴저축은행 팀장은 "학생들에게 생소한 금융용어 등 쉽지 않은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놀랐다"면서 "이번 교육이 우리 학생들의 진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웰컴저축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