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 ‘디렉셔널’과 MOU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한금융투자,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 ‘디렉셔널’과 MOU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5.28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렉셔널 플랫폼 바탕으로 계좌관리·공매도·리스크 관리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좌측부터 신한금융투자 김병철 대표이사와 디렉셔널 정지원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좌측부터 신한금융투자 김병철 대표이사와 디렉셔널 정지원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28일 신한금융투자는 핀테크 전문기업 '디렉셔널'과 주식대차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렉셔널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 서비스'로 첫 지정된 핀테크 기업으로 이들의 P2P 주식대차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 주식 투자자들이 직접 주식을 대여·차입할 수 있다. 이용자가 디렉셔널 플랫폼을 통해 대차거래를 하면 신한금융투자는 계좌관리, 공매도 서비스, 리스크 관리 등을 지원하는 구조다. 

그동안 주식대차 시장은 자본과 정보력이 부족한 개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극히 제한적이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P2P형태로 주식대차거래를 가능하게 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컨트랙트 기술 도입으로 거래 데이터를 관리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공매도 시장의 진입기회를 낮추고 투자기회의 확대, 주식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효진 신한금융투자 PBS사업부장은 "P2P 대차플랫폼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편의성 제고 및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주식대차 플랫폼을 더욱 개선·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