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GS리테일이 올 하반기 편의점 업계 재편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GS리테일은 전거래일(3만4100원)보다 100원 떨어진 3만4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44%) 하락한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슈퍼와의 MD통합을 통한 매익률 개선, 판관비 절감 전략으로 편의점 부문의 이익을 방어해냈다"면서 "특히 주류업체의 단가인상, CSV담배 디바이스의 신규 출시 등이 하반기 편의점 성장률의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GS리테일 신 가맹계약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상위사업자로의 업계 재편이 본격화될 것이며 이에 따른 수혜강도가 가장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슈퍼부문의 감익이 부담이기는 하지만 랄라블라의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어 이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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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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