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6월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주 4회 운항

에어부산은 여름 성수기 좌석 난 해소를 위해 6월부터 부산~울란바토르 항공편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에어부산은 2016년 부산~울란바토르 첫 취항 당시 주 2회(화/금) 운항을 시작했으나, 지난 2월 주 1회 증편 운수권을 추가로 받아 일요일 출발 항공편을 확대 운항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임시증편은 매주 수요일에도 항공편을 추가 투입하는 스케줄로 10월까지 유지된다. 부산~울란바토 항공편 운항시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 30분 출발해 울란바토르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울란바토르 현지에서는 오후 13시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8시 35분에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임시증편을 통해 여름 성수기 90%에 달하는 탑승률을 보이는 해당 노선의 좌석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부정기편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주 4회 운항되는 이번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부정기편 신규 취항을 통해 여름 시즌 시원한 여행지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유류세,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은 최저가 기준 9만6300원이며, 탑승 기간은 7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인천공항 내 고객 휴게공간 ‘JJ 라운지’ 운영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제주항공 이용자를 위한 ‘JJ 라운지’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여행의 즐거운 경험이 가득한 공간’을 콘셉트로 하는 JJ 라운지는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8번 게이트 부근에 약 550㎡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로 휴일없이 운영된다.

특히 JJ라운지는 이용객이 취향에 맞게 원하는 재료를 직접 선택해 만드는 DIY 샐러드와 비빔밥, 샌드위치 등을 제공한다.

JJ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제선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일 전일 24시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여행사에서 사전판매 한다.

이용권 가격은 성인은 2만5000원, 어린이는 1만5000원이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JJ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라운지 이용권을 1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