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제2회 리서치 챌린지 시상식’…“차세대 예비 애널리스트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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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제2회 리서치 챌린지 시상식’…“차세대 예비 애널리스트 선발대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6.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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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고려대 김유희·안도영…상패와 상금,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 기회도 부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3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제2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진행하고 정일문 사장(가운데),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왼쪽 세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투자증권
13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제2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진행하고 정일문 사장(가운데),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오른쪽 세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제2회 리서치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를 맞는 '리서치 챌린지'는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는 대학(원)생 예비 애널리스트 선발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48% 늘어난 151명의 대학생이 지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의 직접 평가진행했고, 그 결과 1차로 15개 리포트를 선발했다. 

이어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단체 4팀(8명)과 개인 1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봄바람이 불어온다'는 제목으로 대한항공을 분석한 고려대학교 김유희·안도영 팀이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이외에도 금·은·동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도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대회 입상한 총 9명의 대학생에게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기회도 부여한다. 오는 7~8월에 진행되는 인턴십에 참여해 인턴활동 우수자로 선발되면 최종면접을 통해 입사가 결정된다. 이미 지난해 1회 리서치 챌린지 수상자 가운데 4명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난해 첫 대회를 거쳐 입사한 4명의 신입사원이 맹활약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기대가 크다"면서 "역량있는 Z세대 대학생들이 애널리스트의 꿈을 이뤄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대회를 개최해 우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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