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파워’ 임일순, 홈플러스에 ‘혁신’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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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파워’ 임일순, 홈플러스에 ‘혁신’을 더하다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5.10 07:00
  • 댓글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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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세상 2018-05-12 01:19:07
임일순씨 당신이 어떠한 임무로 그 자리에 있고 그 일을 하고 있는지는 알겠는데 그 밑에서 피땀 흘리면서 말 그대로 개고생하는 직원들 외면했으니 적든 크든 영향 올 겁니다. 대한민국 회사는 카미카제인가요? 희생을 그렇게 강조하게? 다 필요없고 받은 만큼만 일할 겁니다. 애사심은 월급에서 나오는 거고 30만원 주지 않았던게 나은 거 같네요.

벼랑끝에서서3 2018-05-12 01:11:28
본부장이 점장에게 뭐라했나보네요. 바이어한테 메일 보내랍니다. 자동발주 시스템 놔두고 뭐하나 모르겠네요.
그저 진열잘해서 잘 팔아본게 다인데 또 죄인이 됩니다.
가끔은 생각없이 일한다고 매장에서 미팅같은 꾸지람 시간에 각성도 합니다. 앗차~내가 또 잘못했구나 싶습니다. 퇴근을 하면 일당보다 더 많이 장도 봅니다. 휴무니까 가족들과 맛있는 밥을 먹고 싶거든요. 이럴땐 직장이 할인점인게 참 좋습니다. 자기네 상품 구매해준다고 고맙다며 증정품 준다고 해도 손사레를 칩니다. 계산대에서 지켜보고 있거든요.
그래도 이 직장이 좋았습니다.

벼랑끝에서서2 2018-05-12 01:00:58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좋고 점포 근무자들의 수고를 알아주고 격려해주는 본사가 있었거든요.
밤12시에 퇴근을 하고도 아침 8시에 출근을 합니다.
몸이 뻐근해도 출근해서 직원들과 자판기 커피한잔 하고 땀을 흘리고 간간이 고맙다는 인사를 해주는 고객덕에 웃으며 1식 4찬의 젓가락 갈곳없는 점심을 합니다.
언제부턴가 진열할 상품이 없습니다. 행사상품인데도 없습니다. 고객은 또 막말합니다. 저는 또 죄송해 합니다. 바이어는 전화도 받지않고 메일도 안보는가봅니다. 결품인거 알면서 왜 가만 있냐고 사장이 뭐라했나봅니다.

벼랑끝에서서 2018-05-12 00:51:56
17년을 하루같이 출근을하고 퇴근을 합니다.
남들 휴일,휴가때 정말 남일인듯 카트 사이를 비집고 미친듯이 진열하고 또하고 몸이 아파도 그렇지 않은듯 고객을 대하고 막말하고 물건 집어던지는 고객앞에도 찍소리 못하고 당연하듯 내일이 되면 또 출근을 합니다.
지인들은 속도 모르고 부럽다고 합니다. 한달에 휴무가 열번이고 연차쓰면 보름은 쉴수 있다구요. 평일 저녁에 친구도 잘 만날수없고 주말이고 공휴일이라고 가족들과 시간을 가질수도 없는데 말이죠.
그럼에도 한결같이 유니폼을 챙깁니다.

허참.. 2018-05-12 00:43:24
다들 한숨이....
어휴....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