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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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6.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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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한국투자증권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유지했다. 

4일 삼성전기는 전거래일보다 3000원 오른 13만2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2500원(1.93%) 상승한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기대했던 스마트폰 업황 개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중국을 중심으로 5G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업황 개선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상반기 컴포넌트(MLCC 등) 사업부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무난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업황 부진에도 서버/노트북/PC 등을 중심으로 MLCC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분기 추정실적은 매출액 1조7555억원, 영업이익 925억원"이라면서 "모듈 사업부 부진에도 MLCC와 기판 사업부가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3분기부터는 전 사업부가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늘어나며 21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익 증가에 사이클에 진입하겠다"고 예상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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