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농협은행, 국내 최초 ‘모바일기반 RPA 장애점검 시스템’ 구현…우리은행, 혁신성장기업 직접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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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농협은행, 국내 최초 ‘모바일기반 RPA 장애점검 시스템’ 구현…우리은행, 혁신성장기업 직접 발굴한다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7.2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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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IT디지털금융부장(위길량, 왼쪽에서 네번째)과 RPA담당자(왼쪽부터 최용욱차장, 송상훈차장, 조한성팀장, 위길량부장, 임한솔계장, 안재현과장)가 RPA Lab. 에서 로봇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IT디지털금융부장(위길량, 왼쪽에서 네번째)과 RPA담당자(왼쪽부터 최용욱차장, 송상훈차장, 조한성팀장, 위길량부장, 임한솔계장, 안재현과장)가 RPA Lab. 에서 로봇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국내 최초 '모바일기반 RPA 장애점검 시스템' 구현

NH농협은행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관점으로 작동하는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장애점검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는 사람이 하는 반복적이고, 표준화가 가능하며, 규칙에 기반한 일을 Robot이 대신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구현한 RPA 기술은 고객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방법과 동일한 경로로 서비스를 점검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서버, 네트워크 등 시스템중심 서비스 점검방식이 고객중심의 점검방식으로 전환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본 체계에 대한 BM특허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박상국 NH농협은행 IT부문장은 “이번에 구축한 RPA시스템은 NH농협은행IT 자체 역량을 통해 직접 구축하여 고품질 비대면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RPA와 같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중심 디지털휴먼뱅크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혁신성장기업 직접 발굴 나선다

우리은행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제6차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정부의‘혁신성장을 통한 경제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 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5번의 공모를 통해 45개 기업, 약 430억원을 투자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약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하여, 연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은 선정기업에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 △후속 투자 유치 △Biz-Model 제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직접 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SK Telecom CS T1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에 전시된 하나은행 대형 로고 앞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사진 왼쪽에서 3번째) 외 T1 소속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SK Telecom CS T1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에 전시된 하나은행 대형 로고 앞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사진 왼쪽에서 3번째) 외 T1 소속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세계적 e스포츠 기업 'T1'과 파트너십 체결

하나은행은 세계적 e스포츠 구단이자 SK텔레콤이 최대 주주인 한미 합작 e스포츠 기업 SK Telecom CS T1(이하 'T1')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T1은 전세계 1억명이 즐기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대회 3회 우승 및 국내 리그 총 9회의 최다 우승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e스포츠계의 메시·마이클 조던’으로 불리는 이상혁 선수(활동명 : 페이커)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소속되어 활동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e스포츠 구단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e스포츠의 성장을 후원하며, 동시에 MZ 세대(밀레니얼 세대·Z 세대)에게 젊고 미래지향적인 하나은행의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전세계 약 1.6억여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T1 브랜드를 통해 하나금융 브랜드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T1 팬을 겨냥한 다양한 제휴 상품 출시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T1 선수들의 유니폼 상의에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디지털 브랜드인 ‘하나원큐’ 로고 패치가 부착된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대회에서는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나원큐’ 브랜드가 노출된다.

또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개관 예정인 T1 신사옥 1층을 ‘하나원큐-T1 명예의 전당’으로 명명하고, △하나금융 디지털 서비스 체험 기회 △T1 팬 전용 이벤트 행사 △T1 굿즈 할인 등 이곳을 방문하는 T1 팬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한 T1 소속 선수들에게는 높은 연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수생활 이후의 미래를 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컨설팅 △전담 PB 서비스 △프로게이머 부상 보험 등 하나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토털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혁 선수는 “저와 동료 선수들이 하나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수준 높은 자산관리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은 “과거 e스포츠는 일부 게임 팬의 전유물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주류 문화 중 하나가 됐다”며, “T1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하나은행은 △젊은 세대로의 손님 기반 확대 △전세계로의 하나원큐 브랜드 인지도 신장 △e스포츠를 활용한 금융상품 영역 확장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 리버풀FC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념 이벤트 실시

SC제일은행은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가 공식 메인 파트너로서 후원하고 있는 리버풀FC(이하 ‘리버풀’)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념해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국의 명문 구단인 리버풀을 후원하는 스탠다드차타드가 한국에서는 SC제일은행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우선 이날 SC제일은행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리버풀 우승 축하 영상을 공개한다.

리버풀의 오랜 팬으로 잘 알려진 신아영 아나운서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리버풀의 공식 메인 파트너인 스탠다드차타드가 한국에서는 SC제일은행임을 강조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서 이 영상을 보고 소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채널별로 각 3명에게 리버풀 공식 유니폼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SC제일은행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리버풀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리버풀 공식 유니폼(10명)과 구디백(30명) 등을 증정한다.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리버풀 응원 사진을 올린 사용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나눠준다. 이때 반드시 필수 해시태그(#SC제일은행리버풀,#SC제일은행챔피언스위크 등)를 함께 남겨야 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말일까지는 자산관리(펀드∙신탁∙방카슈랑스) 상품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1년간 자산관리 상품 가입 실적이 없는 PB 고객(신규 포함)이 자산관리 상품에 새로 1,000만 원 이상 가입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리버풀 로고가 새겨진 골프공과 모자 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자산관리 상품에 2,000만 원 이상 새로 가입하고 8월 말까지 유지하는 고객 가운데 수신상품 합계액이 3,0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리버풀 구디백을 제공한다. 또한 자산관리 상품에 5,000만 원 이상 새로 가입하고 8월 말까지 유지하면 리버풀 구디백과 고급 텀블러를 증정한다.

최기훈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전무)은 “리버풀의 공식 메인 파트너로서 SC제일은행은 고객과 축구팬들이 리버풀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SC제일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모회사인 SC그룹과 함께 2010년부터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리버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국제 아마추어 풋살 대회 ‘SC트로피컵’, 유소년 풋살 대회 ‘SC유스컵’ 등을 지속적으로 주최하며 리버풀 경기 직접 관람 및 축구교실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고객과의 동반 성장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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