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T,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개시…KT, 리얼큐브 활용 온라인 운동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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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SKT,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개시…KT, 리얼큐브 활용 온라인 운동회 개회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11.10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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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SKT,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개시

SK텔레콤은 서귀포시, 한국전력과 함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SKT와 한전이 지난 2년간 함께 개발한 전력, 통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다.

서비스는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분석한 뒤 시간대별 △통화 △문자 발신 여부 △데이터 사용량 등의 통신 데이터와 결합해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서귀포시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SKT 관계자는 "별도 장비나 센서가 필요하지 않아 구축 및 운영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자가 측정 기기를 착용하거나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아도 돼 생활 간섭 우려도 적다"며 "향후 수도, 가스 등 다른 생활 데이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장하기에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력, 통신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동의한 서귀포 거주 가구에게 제공된다. SKT는 서귀포시, 한전과 함께 취약계층 1인 가구 전반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지능형CCTV’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획득

LG유플러스는 촬영 영상을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하고, 어디서든 모니터링할 수 있는 'U+지능형CCTV' 서비스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지능형CCTV 솔루션 성능 인증시험 내 침입·배회·방화 3개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능형CCTV 성능 인증은 영상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침입·배회·방화 등 이상 행위 발생 2초 전부터 이후 10초 이내에 정확하게 탐지해야 한다. U+지능형CCTV 는 기본 침입감지 외에도 배회, 방화 기능에서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기업 및 소상공인 전용 U+지능형CCTV 서비스는 AI(인공지능) 영상분석으로 매장 내외부 촬영 영상을 분석해 사람과 사물을 구별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했는지 감지한다. 고객은 이상상황으로 감지된 영상을 확인해 앱으로 긴급출동 등을 요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U+지능형CCTV 기본 침입감지 기능 외 △배회감지 △유기감지 △불꽃·연기 감지 기능을 유료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기존 U+지능형CCTV 고객은 기업고객센터를 통해 부가서비스 가입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KT, 리얼큐브 활용 어린이 온라인 운동회 개회

KT는 용산구청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KT 리얼큐브'를 활용한 온라인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T 리얼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구축해 이용자들이 VR 기기(HMD)나 AR 글래스와 같은 별도의 장비없이 가상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 현실(MR) 서비스다.

이번 온라인 운동회는 용산구청 관내 20개 어린이집에서 선발된 5~7세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용산구청과 용산구 육아 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KT는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나이와 발달 단계에 적합한 난이도로 개발한 5종의 게임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신체 능력과 인지 능력을 고루 측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네트워크 기반으로 용산구 관내 어린이집 간 대항전도 가능하며, 체험 후에는 아이들의 발달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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