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독점 생중계…휴대폰 이용자 ‘최애’ 번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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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KT,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독점 생중계…휴대폰 이용자 ‘최애’ 번호는?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11.24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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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독점 생중계…VOD도 무료제공
LG U+, 경쟁률 ‘1000:1’ 추첨 선호 번호 공개…끝자리 ‘7777’
SKT, ‘2020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선정…비결은 ‘비대면 근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KT는 오는 29일 한국시각 11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를 독점 생중계하고, VOD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24일 밝혔다.ⓒKT
KT는 오는 29일 한국시각 11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를 독점 생중계하고, VOD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24일 밝혔다.ⓒKT

KT,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독점 생중계…VOD도 무료제공

KT는 오는 29일 한국시각 11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를 독점 생중계하고 VOD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24일 밝혔다.

29일 경기에선 ‘복싱 레전드’로 불리는 마이크 타이슨 전 헤비급 세계 챔피언과 1988년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 로이 존스 주니어의 ‘8라운드 매치’를 포함한 빅매치 4경기가 진행된다. 마이크 타이슨의 15년 만의 ‘링 복귀전’을 진행할 해설위원들은 ‘4전 5기 챔피언’ 홍수환 해설과 ‘50년 중계의 관록’ 송재익 캐스터다. 해당 경기는 생중계 외에도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VOD ‘무료 다시보기’로 관람할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과거를 추억하는 복싱 팬들의 마음을 담아 자사 플랫폼이 마이크 타이슨의 빅 매치를 생중계로 제공한다”면서 “도전하는 노익장의 용기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잠시나마 향수를 느끼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선호번호 추첨’ 중간 집계 결과,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번호가 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선호번호 추첨’ 중간 집계 결과,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번호가 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 U+, 경쟁률 ‘1000:1’ 선호번호 공개…끝자리 ‘7777’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선호번호 추첨’ 중간 집계 결과,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최고 선호도 번호’가 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2차례 추첨해 왔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된 개별 선호번호 응모 5000개 중 최고 인기도를 자랑한 ‘끝자리 번호’는 △7777 (경쟁률 1076 대1) △9999 (624대1) △8888 (346대1) 순이다.

다음으로는 전화번호 유형에 따라 △ABCD-ABCD형 (213.4대1) △AAAA형 (92.68대1) △A000형 (11.39대1) 순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사용자는 오는 29일까지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 또는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통신사 관계없이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알뜰폰(MVNO) 이용자도 참여 가능하다. 추첨은 공정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랜덤함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다. 당첨 여부는 오는 12월 4일 발표된다.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

SKT, ‘2020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선정…비결은 ‘비대면 근무’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우수기업으로는 SK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등 총 23곳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SK텔레콤 측은 “자사의 ‘워크 애니웨어’와 ‘해피프라이데이’, ‘DYWT’ 도입이 선정 이유일 것”이라며 “실제 자사 직원 설문 조사에서 이 제도 도입 이후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었다는 답변이 60%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전 직원이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하면서 올해 을지로·종로·서대문·분당·판교 등 5개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설치했다. 기존 재택근무의 한계를 보완하면서도 출퇴근 시간을 절약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SK텔레콤은 또한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해피 프라이데이(Happy Friday)’로 지정, 전 구성원이 휴가를 보내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도입된 ‘DYWT(Design Your Work & Time)’는 직원 스스로 근무 시간과 출퇴근 시간을 조정, 업무 효율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임신기 단축근무 △입학자녀 돌봄휴직 △남녀 구성원 육아휴직 최대 2년 보장 등의 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비대면 업무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마이데스크(클라우드PC) △미더스(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팀즈’(사내 협업 프로그램) 등 자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업무’를 강조하고 있다. 조직 리더들의 설문 결과, 사무실 근무 대비 재택 근무가 90%에 가까운 업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자사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국내 최초 재택근무 시행으로 재계의 동참을 이끌어냈다”면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연구하고 선제적으로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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