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새해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물복지, 물안전 국가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또한 이날 "한발 빠른 템포와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기후위기 경영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 및 혁신적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성과 창출을 위한 4가지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박 사장이 제시한 중점 추진방향은 △속도감 있는 전략 실행을 통해 국민 물복지, 물안전 성과를 창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하천관리 일원화,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지원하며 정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 △청렴과 안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여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적 공기업이 될 것 등이다.

박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물종합 전문기관으로서 굳건한 의지와 빠른 실행력, 최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께 성과로 보답하겠다"면서 "글로벌 물문제를 해결하는 2021년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