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주시, ‘금융·진로코칭’ 프로그램 개설…고창군, ‘커피빈’과 고창 베리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북오늘] 전주시, ‘금융·진로코칭’ 프로그램 개설…고창군, ‘커피빈’과 고창 베리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1.06.08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내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진로·심리코칭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
전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내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진로·심리코칭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

전주시, ‘금융·진로코칭’ 프로그램 개설

전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내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진로·심리코칭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는 최근 2030세대에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음)’,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일고 있는 현실에 맞춰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기초 금융지식을 안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양한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6월에는 3회(15·22·29일), 7월부터는 격주로 화요일에 진행된다.

각 코칭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youth.jeonju.go.kr)에서 일정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청년은 우리 도시의 경쟁력으로, 청년에 투자해야 지역의 미래가 살아난다”며 “청년들의 취·창업을 도울 거점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강연진과 함께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자신감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 ‘커피빈’과 고창 베리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고창군이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커피빈’과 고창 베리류의 유통·가공·홍보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창군은 7일 오후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선운산농협·(주)커피빈코리아(대표 박상배)·(주)모건푸드(대표 정형호)·(주)아름터(대표 강상옥)와 고창 베리류의 유통, 가공, 홍보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고창 베리류(복분자·오디·블루베리)가 커피빈 전국 270개 매장에서 ‘트리플 베리, 고창의 힘’ 음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은 고창 베리류의 안정적인 원물 수매와 공급을 담당한다. ㈜모건푸드와 ㈜아름터는 고창 베리류를 원료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800개의 거래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고창군은 고창 베리류 등 고창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를 맡았다.

감종철 (주)커피빈코리아 총괄상무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고창 베리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좋은 음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함을 알리고, 고창 우수 농산물로 만든 음료를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도록 음료 개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국내 음료시장을 선도하는 (주)커피빈코리아와 (주)모건푸드·(주)아름터와의 다자간 상생협력을 통해 맛과 향이 뛰어난 고창 베리류를 소비자들이 커피빈 매장에서 맛볼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