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주시, 지역 쌀·밀 활용 ‘비빔면’ 출시…전북도, 청정수소 수요창출 용역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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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주시, 지역 쌀·밀 활용 ‘비빔면’ 출시…전북도, 청정수소 수요창출 용역 결과 발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7.13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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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전주비빔면 ⓒ전주시

전주시, 지역 쌀·밀 활용한 ‘비빔면’ 출시

전주시가 전주비빔면을 선보인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지역 농업회사법인 천년누리와 함께 전주의 쌀과 밀을 활용해 만든 ‘전주비빔면’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비빔면의 면은 전주의 밀가루를 활용해 식이섬유의 영양성분을 강화했으며, 쌀가루를 첨가해 면의 쫀득한 식감을 살린 건강식으로 개발됐다. 비빔면에 채소와 육류 등 식재료를 조합해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시장 제품과 대비해 소스의 양을 20% 늘렸다. 연구원은 특히 비빔소스에 대해 제조·가공 과정에서 동물로부터 유래한 원재료를 이용하지 않고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비건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비빔면은 천년누리 전주시청점과 전주한옥마을점, 전주역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달 넷째 주부터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전국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전라북도, 청정수소 수요창출 위한 용역 결과 발표

전라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중회실에서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수요창출 확대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중희 전북대 교수, 김희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실장,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정수소 활용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수요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그린수소 활용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수요창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이번 과업을 수행했으며, 친환경 청정수소 생산·공급확대를 위해 청정수소 인증제를 활용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전해 전용 전기요금 체계 마련, 청정수소 인증제와 별도의 수소발전의무화제도 도입 등이다. 수소유통전담기관(한국가스공사)의 수소 공동구매 시 청정수소 일정 비율 이상 구매 의무화 추진, 의무구입 대상 청정수소를 인증제와 연계하는 수송용 청정수소 사용 의무화제도 도입도 논의됐다.

전북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청정(그린)수소에 대한 가격경쟁력 확보와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예타 대응과 수전해 기업유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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