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이재명 “청년 연 200만원, 전 국민 100만원 기본소득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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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에게 연 200만 원, 그 외 전 국민에겐 연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오전 이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차기 정부 임기 내에 전 국민에게 1인당 연 100만 원(4인 가구 400만 원)을 지급하겠다”며 “취약계층이 돼버린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 약 700만 명에게 보편기본소득 외에 2023년부터 연 1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尹, 과거 미숙했던 안철수와 비슷한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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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과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정치에 미숙했을 때, 정치에 처음 참여해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때 했던 판단과 아주 비슷한 판단을 한다”고 풀이했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주춤한 것에 대해 “위험하다”며 “전문적인 인사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백신 대란…정부와 리더의 무능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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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백신 예약 대란과 관련 “IT 강국에서 필수 서비스에 접속이 안 돼 수백만 국민들이 밤새 분통을 터트리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이냐”며 “한 번이면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몇 번이나 이런 사태가 계속되는 건 정부와 리더의 무능 때문”이라 비판했다.

이날 오전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21세기 4차 산업 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19세기 마인드로 일하고 있는 것이 지금 문재인 정부 수준”이라며 “그 맨 앞에 문 대통령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