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 출범…권오갑·조영철 공동대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 출범…권오갑·조영철 공동대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7.27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공식 출범했다. ⓒ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공식 출범했다. ⓒ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룹 내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와 관련한 국내외 기업결합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현대제뉴인을 출범시키고, 회사 대표이사에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과 한국조선해양 조영철 사장을 공동 선임했다.

신임 조영철 대표는 1961년생으로 현대중공업 재정담당, 현대오일뱅크 경영본부장, 현대중공업 재경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현대중공업그룹 CFO겸 한국조선해양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 권 회장의 공동 대표 선임은 건설기계 사업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제뉴인은 향후 KDB인베스트먼트(KDBI), 인수금융 등을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하고 8월 중 대금을 완납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현대제뉴인은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를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지주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현대건설기계 지분 33.1%를 현대제뉴인에 현물출자하고 현대제뉴인 신주를 배정받기로 결의했다. 현대제뉴인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자금용도로 실시하는 217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