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태양광·수소 기술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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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태양광·수소 기술 뽐낸다
  • 방글 기자
  • 승인 2021.10.07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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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여한다. 사진은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한화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여한다. 사진은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한화

한화솔루션과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임팩트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로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이번 전시회엔 300여개사가 참여하고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에너지대전에서 한화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전시품들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한화큐셀 태양광 솔루션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소개된다.

차세대기술 존에선 차세대 셀이자 한화큐셀이 업계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적층(積層)의 탠덤 셀 시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실리콘 태양광 셀의 이론한계 효율이 29% 수준인 것에 반해 탠덤 셀의 이론한계 효율은 44%까지 가능한 것으로 연구기관들은 예측하고 있다.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존을 신설해 VPP 개념과 구현방법도 소개한다. VPP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ESS 등 분산형에너지자원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통합하고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주거용 존에선 제로 에너지 홈 기반의 가정용 태양광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올블랙 태양광 모듈을 사용해 미관을 높인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해 주거용 인버터(전력변환장치)와 ESS(에너지 저장 장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양면형 모듈을 접목해 차광과 전기 생산을 동시에 하는 주차장 태양광 발전소인 카포트(carport) 발전소 또한 전시돼 있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충전기인 큐홈 이드라이브(Q.HOME E.DRIVE)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 KST일렉트릭의 전기차와 함께 전시된다.

수상 태양광과 영농형 태양광 같은 국내 시장 환경에 특화된 솔루션도 고객을 찾아간다. 한화큐셀은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인 큐피크 듀오 G11 포세이돈 (Q.PEAK DUO G11 Poseidon)을 전시할 계획이다. 

농가의 신규 소득 창출원으로 관심 받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모듈도 전시된다. 

상업용 모듈 존에는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된 큐피크 듀오 G11(Q.PEAK DUO G11)의 단면형, 양면형 모듈이 전시된다. 큐피크 듀오 G11의 최대 출력은 590Wp(와트피크)로 기존 큐피크 듀오 G10 보다 출력이 100Wp이상 높아졌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전력 소모가 많은 기존 수전해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AEMEC)’을 전시한다. 

첨단소재 부문은 그린수소 저장•운송을 위한 고압탱크를, 한화파워시스템은 수소 압축기와 충전소 모형을 전시한다. 

한화임팩트는 수소가스터빈 발전의 주요 기기인 수소 연소기와 수소발전 솔루션을 소개한다. 

한화그룹 그린수소 밸류체인. ⓒ한화
한화그룹 그린수소 밸류체인.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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