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케이뱅크, 최대 2억 5000만 원까지 신용대출 한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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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케이뱅크, 최대 2억 5000만 원까지 신용대출 한도 조정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1.0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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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마이데이터 ‘머니버스’ 본격 이행
KB국민은행, ‘KB마이데이터 서비스’ 본 오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케이뱅크가 새해를 맞이해 5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 5000만 원까지 조정한다.ⓒ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새해를 맞이해 5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 5000만 원까지 조정한다.ⓒ케이뱅크

케이뱅크, 최대 2억 5000만원까지 신용대출 한도 조정

케이뱅크가 새해를 맞이해 5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 5000만 원까지 조정한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3종(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용대출 플러스)에 대해 각각 1억 원, 5000만 원, 5000만 원씩 상향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신용대출'은 기존 1억 5000만 원 한도에서 1억 원을 상향에 최대 2억 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마이너스통장 대출'과 '신용대출 플러스'는 현재 한도 1억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증액한다.

'신용대출'은 직장인 대상 상품으로 6개월 이상 재직 중이고, 연 소득 2000만 원 이상인 근로소득자라면 이용할 수 있다. 

상환방식에는 대출 금액과 이자금액을 대출 기간 동안 매월 납부하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과 대출 기간 동안 이자만 부담하고 만기 시에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는 '만기일시상환'이 있다. 

두 가지 상환 방식 중 본인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선택 가능하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직장인 대상 대출 상품이다. 

상품 소개 페이지에서 손쉽게 최저금리 기준으로 하루치 이자 비용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신용대출 플러스'는 직장인은 물론 개인사업자와 같이 근로소득자가 아닌 경우에도 받을 수 있다. 

기존 이용하고 있는 대출이 있더라도 추가한도로 대출 받을 수 있어 중저신용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대출 상품이다.

1월 31일까지 신용대출과 신용대출 플러스 상품을 이용하는 중저신용(KCB 820점 이하) 고객을 위한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자 캐시백 이벤트'는 3개월째 이자금을 납부 하면 다음 날 바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다. 추가로 '대출안심플랜'은 고객이 예기치 못한 중대한 사고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대신 상환해주는 서비스다. 보험료 전액을 케이뱅크가 부담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차별화된 CSS 모형으로 중저신용 고객을 확대하는 한편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머니버스’ 본격 이행ⓒ신한은행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머니버스’ 본격 이행ⓒ신한은행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머니버스’ 본격 이행

신한은행은 API 방식의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시행에 따라 신한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머니버스 (MoneyVerse)’를 본격 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머니버스 (MoneyVerse)’는 지난해 12월 1일 시범 서비스 오픈 이후 통합 인증이 가능한 API 방식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이데이터 참여 기관들과 지속적인 데이터 송수신 환경 테스트를 진행해 현재는 120개 금융사로 참여 기관을 확장했다.

또한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의 월간 이용자수도 지난 12월 앱 마인더 집계 기준 1천만명을 돌파해 본격 이행하는 ‘머니버스’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머니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본인의 예상 금융일정, 예상잔액뿐만 아니라 공모주, 아파트 청약, 리셀 할 수 있는 나이키 드로우 일정까지도 보여주는 ‘MY캘린더’와 카드, 페이, 멤버십 등의 다양한 포인트 현황을 한 눈에 제공해 자투리 자금을 찾을 수 있는 ‘포인트 모아보기’는 특히 MZ세대들에게 관심이 높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은행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누구나 동등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의 플랫폼” ‘머니버스’의 본격 이행을 기념해 1월 1일부터 내가 정의하는 모든 게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미코노미(me+economy)’의 브랜드 컨셉으로 정호연씨를 모델로 선정, TV광고를 시작했다.

또한 19일부터는 ‘모든 게 돈이 되는 세상, 자신만의 머니버스’를 주제로 댄스, 랩, 연기, 메이크업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머니버스 틱톡 챌린지’를 시작한다.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하거나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크리에이터에게는 최우수상 1명(300만 원), 우수상 3명(각 100만 원), 참가상 100명(각 3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 콘텐츠는 저작권을 구입해 유튜브 광고로 활용, ‘콘텐츠만 잘 찍어도 돈이 되는 세상’이라는 ‘머니버스’의 컨셉을 이벤트에도 구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머니버스’에 들어오기만 하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5일‘나의 모든 일상을 함께 하는 생활금융플랫폼, KB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 오픈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5일‘나의 모든 일상을 함께 하는 생활금융플랫폼, KB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 오픈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마이데이터 서비스’ 본 오픈

'KB국민은행은 5일‘나의 모든 일상을 함께 하는 생활금융플랫폼, KB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 오픈했다고 밝혔다.

KB마이데이터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나의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마이데이터 본 오픈을 통해 △내게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소비패턴 분석 진단을 통한 더 나은 소비생활을 제안하는 ‘지출관리 서비스’ 
△더 나아지는 나만의 금융 습관 메이커, Better Me ‘목표챌린지’ △다양한 실물자산부터 신용관리까지 더 쉽게 관리하는 ‘금융플러스’ △집단지성 활용 자산관리 서비스 ‘머니크루’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자산관리 시뮬레이션 ‘이프유’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KB마이데이터 시범 시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반영하고 순차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중 ‘목표챌린지’는 나의 자산과 지출내역을 분석 및 진단해 개인화된 목표를 제안하고 내가 목표한 금액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합리적 제안을 하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다. 

배달음식 줄이기, 한달 예산으로 살기, 택시 탈 때마다 자동저축하기 등 흥미로운 챌린지도 제공한다. 

특히, ‘목표챌린지’와 연계한 전용상품 ‘My 저금통’을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는 저축을 연계한다.

또한 마이데이터 기반 라이프 플래닝 서비스 ‘이프유’도 기존의 ‘신혼부부 내집마련 시뮬레이션’에서 확장해 ‘생애 첫 독립 시뮬레이션’ 및 ‘우리가족 새집마련 시뮬레이션’을 추가 적용했다. 각 상황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정보를 내 생활 속으로 쉽고 간편하게 제공한다. 향후 MZ세대의 관심사를 확장해 다양한 금융생활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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