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군산시, 공동주택 28개소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배부…전주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참여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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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군산시, 공동주택 28개소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배부…전주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참여 신청 접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1.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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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군산시, 공동주택 28개소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배부

군산시는 12일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800세대 이상 공동주택 28개소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군산시는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800세대 이상 공동주택 28개소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군산시는 13일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800세대 이상 공동주택 28개소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종이팩은 고급 화장지 및 미용티슈로 재탄생 가능한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이지만, 일반 종이류와 혼합 배출되는 탓에 일부분만 재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종이팩을 분리 배출해 100%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 원의 외화 절감 효과는 물론,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어 기후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석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이팩은 전용 수거함에 넣지 않아도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서 납작하게 펼친 종이팩끼리 묶어 내놓으면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하다. 인근 주민센터로 종이팩을 모아가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캠페인도 연중 진행 중이다.

전주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참여 신청 접수

전주시는 13일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월 25일까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역,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 주차난이 심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관리 주체다.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2년간 주차면 10면 이상을 무료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하며,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뒤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쳐야 신청할 수 있다.

부설주차장을 개방한 곳에는 △포장공사 △주차라인 도색 △CCTV 설치 등 시설개선 비용으로 주차면수에 따라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 사업 기간이 종료된 2년 이후에도 연장 개방을 원할 경우 최고 500만 원의 시설유지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과 시설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계획서를 지참해 전주시청 교통안전과 교통안전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 또는 이메일(niceday930@korea.kr), 팩스(063-281-2618)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는 접수된 기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3월 열리는 무료개방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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