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하나은행, 산업은행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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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하나은행, 산업은행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 개시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3.29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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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산업은행, 하나은행 금융망(영업점, 자동화기기) 공동이용 서비스 개시

산업은행과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금융망 공동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3월 29일자로 모든 산업은행 고객이 하나은행 금융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 금융망 공동이용 서비스는 작년 8월 산업은행과 하나은행간 ‘정책금융-상업금융 성공적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사업으로, 산업은행 고객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하나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망 채널(지점 546, 출장소 66)과 자동화기기(3,576)를 산업은행 채널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산업은행은 하나은행 영업점과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입·출금, 통장정리 등 편의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하나은행은 산업은행 고객에게 산업은행이 취급하지 않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상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과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고객편의 개선 및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스포츠(electronic sports)’는 아시안게임 최초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개 부문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준회원으로 국산 게임 종목의 저변 확대와 국산 게임의 e스포츠 종목화 등 국제 e스포츠계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과 국가대표팀 훈련, e스포츠 팀 코리아(Team Korea of esports) 마케팅 등 아시안게임을 통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를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완성의 해로 정한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능가하는 디지털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자리매김은 물론, MZ세대를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e스포츠 종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는 협회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우리은행에서는 2019년부터 후원중인 최고 인기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를 지원해 그룹 전체적인 브랜드전략 측면의 원팀 시너지도 기대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을 위한 디지털 초(超)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MZ세대가 열광하는 e스포츠 종목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산업은행과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산업은행과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산업은행 손님들은 29일부터 하나은행의 영업점과 자동화기기를 통해 입출금거래 및 통장정리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산업은행이 지난해 8월 체결한 <정책금융‧상업금융 성공적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이로써 산업은행 손님들은 하나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영업점(612개)과 자동화기기(3,576대)를 산업은행 채널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업은행을 거래하던 손님들은 산업은행에서 기존에 취급하고 있지 않은 △청약상품 △개인신용대출 △정부 연계 상생협약 상품 등 다양한 개인금융 상품을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은행 손님들은 대한민국 대표 PB은행인 하나은행의 전문 PB(Private Banker)를 통해 상속‧증여, 리빙트러스트 등의 차별화된 WM(Wealth Management) 금융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DailyBanking본부 관계자는 “산업은행과의 이번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손님 중심’의 금융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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