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은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의 주전 미드필더 이세은 선수가 WK리그 통산 300경기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5일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펼쳐진 세종스포츠토토와의 홈경기에 앞서 축하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이세은 선수 300경기 기념 영상을 송출하고, 축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 선수는 지난 4월 28일 화천에서 열린 화천KSPO와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 출전하며 W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7년 9월 4일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수립한 이래, 1698일 만의 대기록이다.
분(分)으로 환산하면 2만3000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선수는 앞으로 매 경기마다 신기록을 써 내려가게 된다. 300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42골, 5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중원 사령관 역할도 도맡고 있다.
이세은 선수는 "지금까지 뛸 수 있었던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인생에서 잊지 못할 날"이라며 "현대제철이라는 좋은 팀에서 최초 300경기라는 타이틀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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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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