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성료…전주시, 도서관 여행 ‘한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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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성료…전주시, 도서관 여행 ‘한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북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5.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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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8일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제55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열렸다. ⓒ 정읍시
지난 8일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제55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열렸다. ⓒ 정읍시

정읍시,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성료

정읍시는 지난 8일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 '제55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기념제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가 주관했다.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일제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고자 했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황토현 전승일을 기념하는 기념제가 열리면서,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는 사전공연인 대동 길놀이를 시작으로, 황토현 격문 낭독과 동학농민혁명 대상 시상식(수상자 전봉준 장군 증손자인 전성준 국민대학교 객원 교수),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읍 시민들의 염원으로 완성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 행사로 진행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기념공원을 더 널리 홍보해 전 국민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 시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도서관 여행 ‘한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기간 동안 전주의 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주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출발해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둘러보고, 책기둥도서관에서 한지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진화 종이문화연구소 대표가 진행한 한지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한지 조명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신중년 대상 ‘스마트폰 콘텐츠 제작하기’(5월) △청소년을 위한 ‘사진으로 기록하는 도서관 여행’(7월) 등 생애주기별 ‘일상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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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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