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 판정 휴이시 퇴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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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판정 휴이시 퇴출하자"
  • 최진철기자
  • 승인 2010.02.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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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아고라 통해 '퇴출' 팻말 들자 제의
4년후 또 억울한 판정 없어야 울분 토로
네티즌들이 '안티 코리안 심판' 퇴출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26일 새벽 아고라등을 통해 올린 글에서 25일(한국시간)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치자 항의의 표시로 당시 심판을 봤던 제임스 휴이시 심판 퇴출을 주장키로 했다.
 
휴이시 심판은 지난 2002년에도 김동성을 실격처리에 미국의 안톤 오노가 어부지리로 1등을 하게한 장본인이다. 
 
▲ 여자 쇼트트랙 3000미터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실격 판정을 내린 휴이시 심판에 대한 퇴출운동이 국내 네티즌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 최광복 대표팀 감독이 경기직후 휴이시 심판에게 강력 항의하고 있다.     © 시사오늘
네티즌들은 이를위해 26일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프리경기가 끝나면 경기장에 있거나 입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김연아 화이팅 팻말과 '3000미터 쇼트 심판 퇴출'을 써서 카메라에 잡히도록 크게 올리자고 제안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연기가 끝난직후에는 한국선수를 응원하는 시민들을 집중적으로 카메라에 잡을게 분명하다며 한국이라는 네임밸류가 강조되는 시점에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자고 말했다.
 
대신 김연아의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경기가 끝난 직후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추하다거나 국제망신이라고 주장할 수 있으나 공정한 경기에서 편파판정으로 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4년후 또 억울한 판정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게시판에는 김연아가 '휴이스 아웃'이라고 쓴 종이를 들고 서있는 합성사진이 떠도는 등 여자 쇼트트랙의 편파 판정에 대한 울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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