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국경없는 선한 영향력…지구 곳곳에 도움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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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국경없는 선한 영향력…지구 곳곳에 도움 손길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2.06.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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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호주·터키 등…전세계 재난지역에 성금 전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최근 ‘빅워크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걷는 걸음 수가 목표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전달하는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펄어비스 제공

글로벌 게임회사 펄어비스의 국경을 넘는 선한 영향력이 화제다.

IT·게임업계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펄어비스가 '전 세계 급' 규모의 기부와 캠페인을 펼치는 중이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해 6월 코스닥 게임사 최초로 ‘ESG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설립한 바 있다. 이어 올해 3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선제적인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지난 5월 초엔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정보보안, 임직원 다양성, 개발 역량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주요 비재무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이러한 펄어비스의 ESG 경영 행보는 국내에서 시작했다. 지난 3월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외 계층 및 의료진들에게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어 전 세계로 그 규모가 확대된다. 펄어비스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먼저 의료 지원금을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전달했다. 2020년에는 산불 피해를 받은 호주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터키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한 사회적 활동에도 동참했다. 기부 이벤트를 통해 게임 내 재화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스트리머 협업 패키지 상품을 제작하는 등 전세계 이용자와 힘을 합쳐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사내에선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사내 후원 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최근 ‘빅워크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걷는 걸음 수가 목표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전달하는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작년에는 임직원 기부 바자회 ‘펄리마켓’를 열고 수익금을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펄어비스는 3일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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