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라온건설은 17일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 배방읍 공수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195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도보 거리에 배방유치원과 배방초·모산초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삼성전자 나노시티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는 게 라온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독서실 등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고, 법정 기준치 이상의 여유롭고 풍요로운 녹지공간을 갖춘 조경설계를 적용해 입주민 주거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며, 정당계약은 20~22일 이뤄진다.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 견본주택은 모종동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4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