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이재명 외치며 전면 나섰지만…바람 일으키지 못한 97그룹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진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97그룹’이 ‘어대명’을 막기 위해 나섰다. 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의원 등 ‘90년대 학번·70년대생’ 의원들은 이재명 의원의 대선·지선 연패 책임론과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면서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분위기에 반기를 들었다.
그러나 ‘반(反) 이재명’ 외에 뚜렷한 비전을 내보이지 못하면서 97그룹이 내세운 세대교체 바람도 잠잠해지는 분위기다. ‘거인’ 이재명을 막기에는 97그룹의 힘이 너무 약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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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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