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위메프는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기획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은 김동민 CPO(최고제품책임자)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애플 본사 출신 이진호 박사가 CTO로 합류한 지 두 달여 만에 C레벨 주요 인사를 추가로 영입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김 CPO는 미국 웰즐리 대학교와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MBA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와 외국계 증권사 CLSA에서 근무했다. 2017년엔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 합류해 토스의 초창기 빠른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게 위메프의 설명이다.
위메프는 사내 축적된 테크 기반 경쟁력에 김 CPO의 기획 역량을 더해 이용자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 CPO는 “기존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서비스 전략을 개발, 위메프 이용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플랫폼 경쟁력을 갖추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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