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페이 운전면허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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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페이 운전면허 서비스 지원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1.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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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영화관·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 23개 대학 학생증도 삼성페이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협력해 삼성페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국내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협력해 삼성페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국내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협력해 삼성페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운전면허증을 삼성페이에 등록, 실물 면허증 없이도 운전 자격이나 성인 여부 등을 간편하게 증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삼성페이 사용자는 △공항(국내선) △영화관 △편의점 등에서 간편하게 신원 확인과 성인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개인 신분 확인과 면허 자격 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의 법적 효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일부 공공기관 등 일부 사용처에선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현재 23개 혁신공유대학의 학생증을 삼성페이로 발급하고 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삼성페이 앱의 ‘모바일 신분증’에서 ‘학생증 추가’를 선택하면 SK텔레콤 모바일지갑으로 자동 연결, 학생증을 삼성페이에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학생증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허브(Hub) 등 대학 시스템에 자유롭게 로그인 가능하다.   

현재 적용 대학은 △경기과학기술대 △경남정보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고려대 △대구대 △부산대 △서울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영진전문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동대 △한양대 등 23곳이다. 

삼성전자 측은 "SK텔레콤과 혁신공유대학 학생증 서비스를 전국 주요 대학으로 지속 확대하고, 캠퍼스 내 신분 증명과 출입 확인 등 온·오프라인에서의 사용성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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