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완주군, 필리핀 미나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장 면접 진행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필리핀 미나시(市)의 리디아 엔타나시운 그라바토 시장이 지난달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4일 서남용 군의회 의장이 현지를 방문해 필리핀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 의장은 "완주군 차원에서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미나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완주지역 농가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필리핀 근로자 도입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필리핀 방문에는 서 의장과 김규성 군의원, 완주군청 해당부서 실무자들이 함께 했으며, 3박5일 일정을 끝내고 오는 16일 귀국하게 된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 '제10회 부안마실축제' 부스 운영자 모집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4일~6일까지 3일간 부안읍 매창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 체험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는 공고일 현재 부안군 지역 내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면 가능하다.

이번 모집하는 체험부스는 30개 이내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마실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부스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 중 '제10회 부안마실축제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2차 공고' 게시물에서 신청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