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시범 운영…7월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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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시범 운영…7월 공식 오픈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5.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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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은 철강재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HCORE STORE’를 출시했다. ⓒ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철강재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HCORE STORE’를 출시했다. ⓒ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이하 에이치코어 스토어)를 마련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에이치코어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철근 △형강 △강관 등의 건설용 강재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에도 제품 구매 및 견적요청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 사안들을 보완해 오는 7월 공식 오픈에 나설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가 자리를 잡으면 판매 품목도 판재류 등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에이치코어 스토어의 인터페이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관적인 용어와 단순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 제품 재고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원하는 제품의 재고가 있다면 수량을 입력하고 최저가 매칭을 통해 제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는 '바로구매' 기능 △원하는 공급사에서 단골 구매하거나 특가상품 확인이 가능한 '파트너 찾기' 기능 △재고가 없는 제품을 원하는 가격으로 견적 요청한 후 입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견적요청' 기능 등을 갖췄다.

현대제철은 고객사가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에이치코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회사 또한 온라인 판매를 통해 신규 고객들을 확보하는 윈-윈 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코어 스토어는 50여 개의 파트너유통사가 참여하며, 전국 70여 곳의 하치장을 통해 전국 판매망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제품 판매 전략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사용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온라인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에이치코어 스토어를 통해 고객사-파트너유통사-현대제철 간 상생 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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