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인기로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 상승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이 48.6%를 기록했다. 무풍에어컨의 인기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2013년 43.6%의 점유율 기록, 2019년 37.6%를 제외하곤 꾸준히 40%대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무풍에어컨 판매 비중은 전년 대비 2배 늘었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위축됐음에도,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모델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진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무풍에어컨을 지속 선보인는 방침이다.

KT,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 '달.달.' 프로모션 진행

KT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멤버십 등급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달.달. 혜택'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달.달.혜택'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의미로 매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약 2주 간 진행된다. △원하는 제휴사 혜택을 선택하는 '달달초이스' △혜택 중복 이용이 가능한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한 혜택 '달달찬스' 등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달.달.혜택' 프로모션 혜택은 멤버십 등급과 상관없이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T 멤버십 앱 또는 K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 본부장은 "모든 KT멤버십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달.달.혜택'을 통해 상시 할인보다 더 큰 혜택을 매월 주기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혜택들을 마련,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